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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선이 올라가 우리를 지나쳤다

2026-W37 · 2026-09-07 ~ 2026-09-11

기준선이 올라가 우리를 지나쳤다 — 2026-W37 주간 리포트 카드. 코스피 −1.23%, 코스닥 −0.24%, 새로 고른 종목 7건. 그 주 코스피의 일별 경로를 첫날 100 기준으로 그린 선그래프.

이번 주 코스피가 닿은 가장 높은 숫자는 7,171입니다. 그런데 그 숫자는 닷새 중 어느 날의 종가도 아닙니다. 그날 종가는 6,954였고 한 주가 끝난 값은 6,909입니다. 가장 높았던 자리와 실제로 남은 자리 사이가 262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 우리 기록에서 움직인 것은 우리가 아니라 우리를 재는 자였습니다.

항목
코스피6,995 → 6,909 (−1.23%)
코스닥822 → 820 (−0.24%)
거래일5일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2조 1,701억
기관 순매수 (코스피)+3조 5,900억
개인 순매수 (코스피)−9조 9,104억
공시1,713건
이번 주 새로 고른 종목7건
이번 주 청산0건
아직 들고 있는 것39건 · 평균 −0.76%

01 — 이번 주 최고치는 어느 날의 종가도 아니었습니다

코스피 일별 고가·저가와 종가 6,800 6,900 7,000 7,100 7,200 9/7 9/8 9/9 9/10 9/11 막대 = 그날 고가~저가 · 가로선 = 종가 7,171 6,909
날짜코스피 종가전날 대비고가저가일중 폭
9/76,9956,9956,8671.86%
9/86,954−41p7,1716,9513.17%
9/97,051+97p7,1126,9682.07%
9/107,033−18p7,0726,8982.52%
9/116,909−124p6,9486,8022.15%

9월 8일 한 줄만 보면 됩니다. 고가 7,171에 종가 6,954인데, 그날 저가가 6,951입니다. 장중에 이번 주 최고치를 찍고 그날 최저치에서 3포인트 위로 마쳤습니다. 일중 폭 3.17%는 닷새 중 가장 큽니다. 종가만 이어 놓은 선에서는 이날이 6,995에서 6,954로 41포인트 내려앉은 조용한 하루로 보입니다.

첫날인 9월 7일은 종가 6,995가 그날 고가와 같습니다. 저가 6,867에서 올라와 꼭대기에서 마쳤다는 뜻인데, 지난주 리포트에 적은 마지막 종가가 6,687이었습니다. 우리 성적표의 한 주는 지난주 끝보다 308포인트 높은 자리에서 시작했고, 이번 주 등락률은 그 점프가 이미 끝난 뒤부터 잽니다. 같은 닷새를 지난주 종가에서부터 재면 6,687에서 6,909로 +3.32%입니다. 지수 칸에 적힌 −1.23%와 같은 기간인데 부호가 다릅니다. 이 차이는 10에서 다시 나옵니다.

마지막 날 저가 6,802가 이번 주 바닥이고 종가 6,909는 그 위 107포인트입니다. 코스닥은 9월 10일에 813에서 839까지 다녀왔고 종가 836은 고가에서 3포인트 아래입니다. 코스피에는 고점을 찍고 바닥에서 마친 날이 있고 코스닥에는 바닥을 찍고 고점에서 마친 날이 있습니다.

코스피·코스닥 일별 경로 (9월 7일 종가 = 100) 98 100 102 코스피 코스닥 9/7 9/8 9/9 9/10 9/11 9월 8일엔 코스피가 위에 있었고 그 뒤 사흘은 코스닥이 위에 있었습니다

정규화해서 겹쳐 보면 9월 8일만 코스피 선이 위에 있고 나머지 사흘은 코스닥이 위입니다. 지난주에는 9월 2일 하루를 빼고 코스피가 계속 위였으니 위아래가 바뀌었습니다.

02 — 마지막 하루가 한 주 전체보다 큽니다

코스피 일별 증감 (지수 포인트) -41 9/8 +97 9/9 -18 9/10 -124 9/11 -86 합계 막대는 전날 종가 대비 지수 포인트입니다. 퍼센트가 아니라 포인트라 더할 수 있습니다

전날 대비가 찍히는 나흘 가운데 오른 날은 9월 9일 하나입니다. 그날 +97포인트를 빼면 나머지 사흘이 −41, −18, −124로 합이 −183포인트이고, 넷을 다 더하면 −86포인트입니다. 마지막 하루 −124포인트가 한 주 순감소 −86포인트보다 큽니다.

지난주에는 오른 날이 셋인데 한 주가 −133포인트 빠졌습니다. 이번 주에는 오른 날이 하나인데 −86포인트 빠졌습니다. 오른 날의 수와 그 주의 결과는 두 주 연속 반대 방향을 가리켰습니다. 왜 하필 마지막 날에 124포인트가 빠졌는지는 우리가 재지 않았습니다.

코스닥은 −11, +19, +6, −16으로 닷새 동안 2포인트를 잃었고, 9월 10일에만 코스피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03 — 코스피의 세 칸이 두 주째 서로를 받아 내지 않습니다

시장별 투자자 순매수 (억원) 코스피 외국인 −2조 1,701억 코스피 기관 +3조 5,900억 코스피 개인 −9조 9,104억 코스닥 외국인 −1조 865억 코스닥 기관 +8,220억 코스닥 개인 +2,249억 오른쪽이 순매수, 왼쪽이 순매도입니다
시장외국인기관개인세 칸 합계
코스피−2조 1,701억+3조 5,900억−9조 9,104억−8조 4,905억
코스닥−1조 865억+8,220억+2,249억−396억

개인이 코스피에서 9조 9,104억을 팔았습니다. 기관이 3조 5,900억을 사고 외국인이 2조 1,701억을 팔았으니 셋을 다 더하면 8조 4,905억이 순매도입니다. 지난주에도 이 자리에 “6조 4천억을 누가 받았는지 우리가 보는 세 칸에는 답이 없다”고 적었습니다. 한 주 동안 그 칸은 늘지 않았고 어긋난 금액은 2조 늘었습니다.

그런데 코스닥은 두 주 연속으로 거의 맞아떨어집니다. 지난주 +181억이었고 이번 주 −396억입니다. 같은 집계에서 한 시장은 두 주 연속 수백억 안으로 맞고 다른 시장은 두 주 연속 조 단위로 어긋납니다. 이게 시장의 성질인지 우리 수집의 성질인지 이 데이터로는 가를 수 없습니다. 우리가 보는 세 칸이 시장 참가자 전부가 아니라는 것까지가 확실한 사실입니다.

방향도 한 주 만에 뒤집혔습니다. 지난주 코스피에서는 셋이 전부 팔았는데 이번 주에는 기관이 −8,701억에서 +3조 5,900억으로 넘어왔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52억 → −1조 865억)과 기관(−7,342억 → +8,220억)이 자리를 통째로 맞바꿨고, 개인만 두 주 연속 사는 쪽입니다.

04 — 5종목짜리 업종이 세 주 연속 표 양쪽을 오갑니다

업종 종목 수와 한 주 등락률 -4% +0% +4% +8% 전기유틸리티 5종목 통신장비 42종목 항공사 8종목 생물공학 45종목 제약 150종목 0 50 100 150 가로축은 그 업종의 종목 수입니다. 위쪽 빨간 점이 오른 업종, 아래쪽 파란 점이 빠진 업종입니다
오른 업종종목 수한 주빠진 업종종목 수한 주
전기유틸리티5+7.35%항공사8−3.06%
통신장비42+5.04%광고16−2.80%
우주항공과국방30+4.67%전문소매6−2.39%
가구9+4.09%생물공학45−2.22%
에너지장비및서비스25+4.04%제약150−1.96%
조선24+3.10%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30−1.87%

맨 위 전기유틸리티는 5종목입니다. 35주차에 이 5종목이 +13.98%로 오른 업종 1위였고, 36주차에 같은 5종목이 −3.53%로 빠진 업종 4위였고, 이번 주에 다시 +7.35%로 1위입니다. 세 주 동안 같은 다섯 개 종목이 표의 양쪽을 오갔습니다. 다섯 개 평균이라 한두 종목이 움직이면 업종 전체가 움직인 것처럼 보이는데, 이 표는 종목 수를 적지 않으면 그걸 구분할 방법이 없습니다.

맨 아래 오른쪽은 정반대입니다. 제약은 150종목이고 −1.96%입니다. 이 표에 올라온 열두 업종 가운데 가장 무거운데 등락률로 줄을 세우면 끝에서 두 번째입니다. 150종목이 2% 가까이 빠진 것과 5종목이 7% 오른 것 중 어느 쪽이 더 큰 사건인지 등락률 순위는 말해 주지 않습니다. 오른 여섯의 종목을 다 더하면 135개이고 빠진 여섯은 255개로, 지난주처럼 아래쪽이 두 배 무겁습니다.

자리를 건너온 업종은 셋입니다. 지난주 오른 업종 1위였던 항공사(8종목 +3.79%)가 이번 주 빠진 업종 1위(−3.06%)이고, 지난주 빠진 쪽에 있던 전기유틸리티와 우주항공과국방(30종목 −3.88%)이 이번 주 오른 업종 쪽으로 넘어왔습니다. 지난주에는 넷이 건너갔으니 교대 폭은 줄었습니다. 두 주 연속 같은 쪽에 남은 업종은 전문소매(6종목) 하나뿐이고 −4.06%에서 −2.39%로 올라왔습니다.

05 — 여덟 중 하나는 나흘만 거래됐습니다

주간 상승률 상위 여덟 종목의 분포 40% 60% 80% 100% 120% 더코디 119.3% 나머지 일곱은 41.6%에서 68.5% 사이 빨간 점이 코스닥, 하늘색 점이 코스피입니다
종목시장한 주거래일
더코디KOSDAQ+119.3%4
알파칩스KOSDAQ+68.5%5
에스투더블유KOSDAQ+54.7%5
액스비스KOSDAQ+53.2%5
에스엠벡셀KOSPI+50.9%5
우리로KOSDAQ+48.1%5
엑스게이트KOSDAQ+41.7%5
원익피앤이KOSDAQ+41.6%5

1위 더코디가 +119.3%인데 2위가 +68.5%입니다. 둘 사이가 50.8%포인트이고, 나머지 일곱은 41.6%에서 68.5% 사이 27%포인트 안에 전부 들어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여덟이 29.9%에서 42.0% 사이에 있었습니다. 값의 폭이 12%포인트에서 78%포인트로 벌어졌고 그 대부분이 한 종목 때문입니다.

그 한 종목만 닷새 중 나흘을 거래했습니다. 이 순위는 거래일 4일 이상을 요구하는 가드를 통과한 종목으로 만드는데 1위가 그 문턱에 정확히 걸쳐 있고, 왜 하루가 빠졌는지는 이 데이터에 없습니다. 액면변경이 있었던 주성코퍼레이션·씨아이테크·이월드 셋은 가격이 인위적으로 움직여 순위에서 뺐습니다. 셋 다 거래정지 상태이고 주성코퍼레이션은 8월 31일부터 멈춰 있습니다.

여덟 중 일곱이 코스닥이고 코스피는 에스엠벡셀 하나입니다. 지난주에도 일곱 대 하나였습니다.

06 — 열다섯 중 열넷이 공매도 과열입니다

공시가 1,713건 올라왔고 그중 그 종목의 거래 조건을 실제로 바꾼 것만 추립니다.

종목조치출처
수성웹툰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코스닥
성우하이텍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코스닥
우리기술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코스닥
원익IPS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코스닥
제이엘케이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코스닥
아리바이오랩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코스닥
파수AI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코스닥
한미반도체공매도 과열종목 지정거래소
샘표식품공매도 과열종목 지정거래소
티에스이공매도 과열종목 연장코스닥
주성엔지니어링공매도 과열종목 연장코스닥
유진테크공매도 과열종목 연장코스닥
두산테스나공매도 과열종목 연장코스닥
SHD공매도 과열종목 연장거래소
액스비스단기과열종목 지정예고코스닥

지난주 이 표는 소수계좌 거래집중 일곱 건이 중심이었고 공매도 과열은 셋이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열다섯 중 열넷이 공매도 과열 한 종류입니다(지정 아홉, 연장 다섯). 남은 한 줄이 단기과열 예고이고, 투자주의나 투자경고는 한 건도 없습니다.

그 한 줄의 이름이 액스비스입니다. 05의 급등 4위(+53.2%)와 같은 종목입니다. 33주차 NHN, 34주차 제넥신, 35주차 셀레믹스, 36주차 엑시콘, 그리고 이번 주 액스비스 — 다섯 주 연속으로 많이 오른 표와 시장이 제동을 건 표에 같은 이름이 하나씩 있습니다. 다섯 주면 우연이라 부르기 어렵고, 매주 딱 한 건씩이라 규칙이라 부를 표본도 아닙니다.

다만 이 목록은 최근 열다섯 건에서 잘리므로 종류 구성이 바뀌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아래 15에서 따로 적습니다.

07 — 가격이 아닌 이야기가 붙은 종목이 다섯입니다

종목한 주태그된 기사제목에 이름이름 없이 태그만
더코디+119.3%16106
알파칩스+68.5%1073
에스투더블유+54.7%21813
액스비스+53.2%1064
에스엠벡셀+50.9%29722
우리로+48.1%523
엑스게이트+41.7%954
원익피앤이+41.6%734

세 주 연속으로 급등 상위 여덟 모두에 기사가 붙었습니다. 33주차에는 여덟 중 여섯이 0건이었습니다. 태그 건수 1위는 에스엠벡셀(29건)인데 제목에 이름이 나온 것은 7건이고, 가장 적게 태그된 우리로는 5건 중 2건만 그 종목 기사입니다 — 붙은 기사가 적은 종목은 적은 만큼 설명도 적습니다.

우리가 받은 제목 가운데 가격 말고 다른 내용이 담긴 것만 추리면 이만큼입니다.

날짜매체제목
09-08인포스탁더코디, 300억원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09-10이데일리알파칩스 관계사 포스텍, 차세대 AI 반도체 핵심 ‘CPO’ 부품 양산 본격화
09-08연합뉴스[테크스냅] 에스투더블유, 자율형 수사 AI 에이전트 ‘DRI’ 출시
09-10인포스탁에스투더블유, 오픈AI와 글로벌 보안 책임진다…’데이브레이크 디펜스 네트워크’ 본격 합류
09-07뉴스핌에스엠벡셀, 태국 ‘CP 엑스트라’ 건전지 공급…첫 해외 진출
09-11이투데이[급등락주 짚어보기] 젠슨 황 “AI 다음은 보안”···엑스게이트ㆍ샌즈랩 나란히 상한가

제목은 원문 그대로 옮겼습니다. 마지막 줄에 든 인용과 인과는 그 기사의 것이고 우리 판단이 아닙니다. 여덟 종목 중 가격이 아닌 이야기가 붙은 것은 더코디, 알파칩스, 에스투더블유, 에스엠벡셀, 엑스게이트 다섯입니다. 지난주에는 여덟 중 셋이었습니다. 액스비스와 우리로와 원익피앤이에 우리가 받은 제목은 전부 “몇 % 올랐다” 계열입니다.

기사와 주가를 인과로 잇지 않는 것은 지난 네 주와 같고, 우리가 받는 제목은 종목당 최대 다섯 건이라 여기 없는 기사가 더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 기사 34,894건 중 어느 종목에도 붙지 않은 것이 21,998건, 63.0%입니다. 지난주 63.3%, 그 전주 64.2%에서 거의 그대로입니다.

08 — 장중에 불린 이름이 이번에는 주간 표에도 남았습니다

브리핑에 적힌 등락률은 장중 어느 시점의 값이라 종가 기준 등락률과 같은 표에 둘 수 없고, 브리핑에는 우리가 쓴 원인 서술이 섞여 있어 이름과 순서만 옮깁니다. 우리에게 온 스물다섯 건은 9월 9일 오전부터 11일 장 마감까지입니다.

9일에는 통신장비가 장 초반 앞자리에 섰다가 오전 중에 상승 탄력을 내놓고 그 자리를 광통신과 전선이 받습니다(가온전선·LS·머큐리). 10일에는 석유·가스와 LPG가 종일 앞자리이고 흥구석유·중앙에너비스· 넥스틸·흥아해운이 반복되며, 오후에 생명보험(한화생명)과 손해보험이 자리를 바꿉니다. 11일에는 은행이 아침부터 방어 자리에 서는데 브리핑이 다섯 번 연속 “상승 탄력 둔화”를 적고, 오후에는 소프트웨어와 보안이 앞으로 나옵니다(엑스게이트·샌즈랩 상한가).

여기서 지난주 관찰이 뒤집힙니다. 36주차에 우리는 “장중에 사흘 내내 불린 이름이 주간 업종 표에는 흔적이 없다”고 적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통신장비가 04의 오른 업종 2위(42종목 +5.04%)로, 에너지 관련이 5위(에너지장비및서비스 25종목 +4.04%)로, 조선이 6위(24종목 +3.10%)로 남았습니다. 은행과 생명보험과 소프트웨어는 상·하위 여섯 어디에도 없어 주간 표로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11일 브리핑에 상한가로 적힌 엑스게이트는 05의 급등 7위(+41.7%)입니다. 그리고 10일 브리핑이 매수세가 들어온다고 적은 주성엔지니어링과 티에스이는 그 다음 날 06의 공매도 과열 연장 목록에 둘 다 있습니다. 순서가 그렇다는 것까지가 우리가 아는 전부이고, 두 사건이 서로 이어져 있는지는 재지 않았습니다.

09 — 규칙 셋이 켜졌고 이름 하나가 또 처음입니다

전략발화이익평균 (작성 시점)
리바운드 앵커3건1건−1.09%
컨센 밸류3건2건+0.90%
홀리 그레일1건1건+0.22%
섹터 주도주0건
서밋 러너0건
패닉 로우0건

일곱 건이 세 규칙에 갈렸고 나머지 세 규칙은 한 건도 켜지지 않았습니다. 홀리 그레일은 이 리포트에 처음 나오는 이름입니다. 설명은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이동평균 지지에서 눌렸다가 되돌아 서는 자리를 노리는 눌림목형.” 켜진 날은 9월 11일, 코스피가 124포인트를 잃은 바로 그날이고 한 건입니다. 세 주 동안 이 리포트에 처음 등장한 규칙 이름이 넷입니다(36주차에 서밋 러너와 패닉 로우, 이번 주에 홀리 그레일). 규칙이 늘어나는 속도가 성적이 쌓이는 속도보다 빠릅니다. 그 대가는 11에 나옵니다.

컨센 밸류는 “기관·외국인이 사 모으고 있는 자리”를 요구합니다. 지난 두 주 동안 이 규칙이 가정한 수급과 실제 수급이 어긋난다고 적었는데, 이번 주에는 기관이 3조 5,900억을 사고 외국인이 2조 1,701억을 팔았으니 절반만 맞습니다. 세 건 중 둘이 이익이고 평균 +0.90%로 이번 주 발화 중 가장 나은 쪽입니다.

리바운드 앵커는 “지수가 바닥을 찍고 돌아선 국면”을 가정합니다. 켜진 날은 9월 7일, 8일, 10일인데 셋 다 종가가 6,954에서 7,033 사이입니다. 이번 주 가장 낮은 종가인 9월 11일 6,909보다 모두 위에서 켜졌습니다. 세 건 중 하나만 이익이고 평균 −1.09%입니다. 한 주짜리 세 건으로 규칙을 판정할 수는 없고, 가정한 자리와 켜진 자리가 같았는지만 적어 둡니다.

10 — 열두 무리가 건수를 그대로 유지했고, 열하나가 뒤로 밀렸습니다

진입일 기준 초과수익 (우리에서 같은 날 매수한 코스피를 뺀 값) 08/10 5건 -9.27%p 08/13 5건 -1.98%p 08/14 3건 -4.07%p 08/18 1건 -2.26%p 08/25 5건 -3.92%p 08/26 2건 -5.36%p 08/28 2건 -2.12%p 08/31 2건 +1.79%p 09/01 1건 +1.58%p 09/02 3건 -5.65%p 09/03 2건 -5.55%p 09/04 1건 -6.27%p 09/07 2건 +4.17%p 09/08 1건 -1.75%p 09/10 3건 +0.41%p 09/11 1건 +0.22%p 왼쪽으로 뻗은 막대는 같은 날 코스피를 산 쪽이 더 나았다는 뜻입니다
진입일건수우리코스피초과지난주 초과
8/105+0.41%+9.68%−9.27%p−6.23%p
8/135−0.57%+1.41%−1.98%p−0.53%p
8/143−5.04%−0.97%−4.07%p+1.76%p
8/181−1.68%+0.58%−2.26%p−3.46%p
8/255−1.44%+2.48%−3.92%p−2.07%p
8/262−3.88%+1.48%−5.36%p−0.41%p
8/282−0.34%+1.78%−2.12%p+0.71%p
8/312+3.09%+1.30%+1.79%p+6.66%p
9/11+2.66%+1.08%+1.58%p+3.60%p
9/23−0.36%+5.29%−5.65%p−0.24%p
9/32−0.53%+5.02%−5.55%p−1.09%p
9/41−2.95%+3.32%−6.27%p0.00%p
9/72+2.94%−1.23%+4.17%p신규
9/81−2.40%−0.65%−1.75%p신규
9/103−1.35%−1.76%+0.41%p신규
9/111+0.22%0.00%+0.22%p신규

먼저 건수입니다. 지난주에는 세 무리에서 한 건씩 빠졌는데, 이번 주에는 열두 무리가 건수를 하나도 잃지 않았습니다. 닫힌 건이 없으니 당연한 결과인데, 그래서 이번이 처음으로 같은 묶음을 한 주 전과 나란히 놓을 수 있는 주입니다. 지난주에는 가장 나쁜 건이 손절로 빠져나가 평균이 저절로 좋아 보이는 함정을 적어야 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그 함정이 없습니다.

그렇게 놓고 보면 우리 수익률은 열두 무리 중 여섯이 오르고 여섯이 내렸습니다. 그런데 맨 오른쪽 두 칸을 비교하면 열둘 중 열하나가 나빠졌습니다. 좋아진 것은 8월 18일 한 건(−3.46%p에서 −2.26%p)뿐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는지는 맨 윗줄이 보여 줍니다. 8월 10일 무리 다섯 건은 −0.07%에서 +0.41%로 올라왔습니다. 같은 기간 그날 코스피를 산 쪽은 +6.16%에서 +9.68%로 갔습니다. 우리가 오른 폭보다 비교 대상이 오른 폭이 컸고, 그래서 우리 숫자가 좋아지는 동안 격차는 6.23%포인트에서 9.27%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01에서 적은 그 308포인트가 여기 들어 있습니다. 진입일 기준 벤치마크는 지난주 종가 6,687에서부터 재므로 월요일의 점프를 전부 먹고, 우리 포지션도 같은 점프를 먹었지만 그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주에 켜진 네 무리는 아직 나이가 어리고 그중 셋이 지수를 앞섭니다. 9월 7일 두 건의 코스피 칸이 −1.23%인 것은 진입일이 이번 주 첫날이라 지수 칸과 같은 기간이기 때문이고, 9월 11일 한 건은 진입한 날이 마지막 거래일이라 0.00%입니다.

청산이 0건이라 청산 사유 표는 그리지 않습니다. 세 주 동안 못 그리다 지난주에 처음 그린 표가 한 주 만에 다시 빈칸입니다. 닫힌 건은 누적 세 건이고 셋 다 손절이라 무엇으로 끝나는지를 말할 표본이 아닙니다.

이 표의 수치는 전부 미청산 평가손익이고 작성 시점(9월 12일 15시 36분) 기준입니다. 다시 재면 달라집니다.

11 — 기준선이 올라가 우리를 지나쳤습니다

진입 후 경과일별 평균 수익률과 지금 우리 위치 -4% +0% +4% +8% 리바운드 앵커 16건 −0.22% 섹터 주도주 7건 −2.89% D+1 D+5 D+10 D+15 D+20 굵은 선 = 3년 평균 · 점선 = 그 나이의 하위 10% 선 · 큰 점 = 지금 우리 리바운드 앵커 표본 69건, 섹터 주도주 표본 417건입니다
전략우리건수나이3년 같은 나이 평균중앙하위 10% 선승률표본
리바운드 앵커−0.22%16D+13+8.52%+8.09%+0.14%89.9%69건
섹터 주도주−2.89%7D+19+6.54%+2.95%−11.78%62.4%417건

지난주 리바운드 앵커는 D+11에서 −0.31%였고 “하위 10% 선(−1.29%)보다는 위이지만 남은 거리가 0.98%포인트”라고 적었습니다. 이번 주 같은 전략이 D+13에서 −0.22%입니다. 우리 숫자는 0.09%포인트 좋아졌는데 하위 10% 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움직인 것은 우리가 아닙니다. 이 전략의 하위 10% 선은 D+11에서 −1.29%, D+12에서 +0.42%, D+13에서 +0.14%입니다. 늦게 익는 전략이라 그 구간에서 선이 0을 넘어 올라가고, 제자리에 서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선 아래로 빠집니다. 3년 69건 가운데 이 나이에 우리보다 나빴던 자리가 10%가 안 된다는 뜻입니다. 같은 나이 기준선 승률은 89.9%인데 우리 16건은 이익 6건, 손실 9건, 진입일이 마지막 거래일이라 아직 0%인 것이 1건입니다.

10에서 본 것과 같은 모양입니다. 한쪽은 같은 날 코스피를 산 경우이고 다른 쪽은 3년치 백테스트에서 같은 나이였던 우리 규칙인데, 서로 무관한 두 자가 같은 주에 우리를 지나쳐 올라갔습니다. 이쪽에서는 우리 숫자가 오히려 좋아졌고 저쪽에서는 열둘 중 여섯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두 비교 모두 뒤로 밀렸습니다.

섹터 주도주는 D+19에서 −2.89%이고 그 나이의 하위 10% 선은 −11.78%입니다. 선보다는 한참 위이지만 중앙값 +2.95%에는 못 미치고, 일곱 건 중 한 건(−14.65%)은 혼자 그 선 아래에 있습니다. 평균이 선 위에 있다는 말과 모든 건이 선 위에 있다는 말은 다릅니다.

빈칸은 또 커졌습니다. 기준선 표에 든 전략은 셋(하락신저가 388건, 리바운드 앵커 82건, 섹터 주도주 457건)이고 컨센 밸류·서밋 러너·패닉 로우·홀리 그레일은 그중에 없습니다. 보유 39건 가운데 16건은 “이 나이에 원래 어떤가”를 물을 데가 없습니다. 지난주에는 32건 중 12건이었습니다. 반대로 기준선이 가장 두꺼운 하락신저가는 보유가 0건입니다.

기준선 자체의 나이도 적어 둡니다. 이 곡선은 2026년 8월 22일에 만들었고 표본 창은 2023년 1월 2일부터 2026년 8월 21일까지 887거래일이라 이번 주도 지난주도 그 창 안에 없습니다.

12 — 보유 서른아홉 건을 펼쳐 보면

종목전략진입일나이지금
에스원리바운드 앵커8/1023일+7.39%
포스코인터내셔널컨센 밸류9/74일+5.68%
SK컨센 밸류8/2513일+5.22%
메리츠금융지주서밋 러너8/319일+5.07%
넷마블컨센 밸류8/2612일−6.13%
기아컨센 밸류8/2513일−6.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섹터 주도주8/1320일−8.23%
현대차컨센 밸류8/2513일−9.14%
알테오젠섹터 주도주8/1419일−14.65%

서른아홉 건 중 이익이 18건, 손실이 20건, 0%가 1건입니다. 가장 좋은 칸과 가장 나쁜 칸 사이가 22%포인트이고, 위 아홉 줄 가운데 다섯이 컨센 밸류입니다. 이 규칙은 보유가 12건으로 가장 많은데 좋은 쪽 끝과 나쁜 쪽 끝에 동시에 들어 있습니다.

한 가지가 눈에 걸립니다. 8월 14일에 섹터 주도주가 고른 아모레퍼시픽이 +3.54%이고, 9월 3일에 리바운드 앵커가 고른 아모레퍼시픽우가 −1.99%입니다. 두 규칙이 같은 회사의 본주와 우선주를 3주 간격으로 따로 골라 따로 들고 있습니다. 뉴스 집계가 우선주를 따로 세는 문제를 여러 주 적어 왔는데, 같은 일이 보유 목록에서도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한 회사에 두 칸을 쓰는 것이 의도인지 아닌지 이 데이터는 말하지 않습니다.

이름에 금융·은행·증권·보험이 들어간 보유가 여덟 건이고, 08에서 본 대로 브리핑은 두 주 연속 은행을 방어 자리에 적었습니다. 다만 이건 업종 분류가 아니라 이름을 센 것입니다 — 보유 목록에 업종 칸이 없어서 이 여덟이 같은 업종인지 우리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13 — 간격이 3에서 멈췄습니다

주차별 누적 발화와 보유 건수 10 20 30 40 누적 발화 지금 보유 W33 W34 W35 W36 W37 두 선의 간격이 지금까지 닫은 건수입니다
주차거래일코스피코스닥새로 고른 종목누적 발화보유그 주 발행 시점 보유 성적
2026-W335일+10.76%+1.17%15건15건15건−1.28%
2026-W344일+0.63%−3.96%1건16건16건−4.34%
2026-W355일+1.37%+3.08%10건26건26건−0.20%
2026-W365일−1.95%−2.52%9건35건32건−0.91%
2026-W375일−1.23%−0.24%7건42건39건−0.76%

맨 오른쪽 칸은 그 주 발행 시점에 찍어 얼린 값입니다. 미청산 평가손익은 매일 움직이므로 다시 계산하면 지난 네 주 숫자도 같이 바뀝니다. 그러면 과거를 나중에 고쳐 쓰는 셈이라, 발행할 때 값을 박아 두고 이후에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지난주에 두 선이 처음 갈라졌고 그 간격이 3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번 주에도 3이고 두 선은 나란히 7씩 올라갔습니다. 간격이 멈춘 것을 규칙이 잘 버텼다는 뜻으로 읽을 수도 있지만, 39건 중 가장 나쁜 것이 −14.65%이고 지난주 닫힌 세 건은 −16%대와 −17%대였습니다. 아직 손절선에 닿은 것이 없다는 쪽이 사실에 가깝습니다.

새로 고른 종목은 15, 1, 10, 9, 7로 세 주 연속 줄었습니다. 줄어든 이유는 이 표에 없습니다.

14 — 처음으로 순위가 하나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성향평가액주 변화이번 주 순위지난주 순위
역발상99,913,778원−0.14%1위1위
분산98,488,901원−0.39%2위2위
원칙98,270,812원−0.33%3위3위
기계97,363,765원+0.18%4위4위
추세94,030,292원−1.26%5위5위

지난주에는 기계와 원칙이 두 주 연속 자리를 오갔다고 적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다섯 자리가 하나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네 주 만에 처음입니다.

그런데 순위가 굳은 주에 방향은 섞였습니다. 기계가 다섯 중 혼자 플러스(+0.18%)인데 순위는 4위이고, 원칙은 −0.33%로 분산(−0.39%)보다 덜 빠졌는데 여전히 3위입니다. 평가액 차이가 21만 8천 원이라 한 주 0.06%포인트로는 자리가 바뀌지 않습니다. 넷이 코스피(−1.23%)보다 덜 빠졌고 추세만 −1.26%로 지수보다 0.03%포인트 더 빠졌습니다.

역발상은 1위를 지켰는데 평가액이 100,056,396원에서 99,913,778원이 됐습니다. 지난주에는 다섯 중 하나가 1억 위에 있었고 이번 주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1위와 5위의 차이는 5,883,486원입니다. 36주차 4,824,197원, 35주차 2,079,301원에서 세 주 연속 벌어졌습니다. 추세는 다섯 주 연속 맨 아래이고, 지수가 크게 오른 주에도 빠진 주에도 같은 자리입니다. 누가 어느 종목을 얼마나 들고 있었는지가 이 데이터에 없어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15 — 이번 주에 틀린 것

가장 큰 것은 우리를 재는 자가 우리보다 빨리 움직이는데 그걸 한 주 뒤에야 본다는 점입니다. 진입일 기준 벤치마크와 3년 성숙 기준선은 둘 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매주 자리를 바꾸는데, 우리는 그 선이 어디로 갈지 미리 적어 둔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위 10% 선보다 0.98%포인트 위”라고 안심하며 적은 문장이 한 주 만에 틀린 문장이 됐습니다. 틀린 것은 수치가 아니라 “위에 있다”를 상태로 읽은 쪽입니다.

둘째, 시장조치 목록이 다섯 주 연속 열다섯 건에서 잘렸고 이번에도 전부 하루치(9월 11일)입니다. 잘린 목록에서 한 종류가 열넷을 차지하면 그게 그날 시장의 모양인지 그 종류가 목록 앞쪽에 몰려 들어온 것인지 우리는 가릴 수 없습니다. 이 표로 종류 구성이 바뀌었다고 읽으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셋째, 브리핑은 45건이 남았는데 우리에게 오는 것은 최근 25건입니다. 빠진 쪽이 9월 7일과 8일인데, 8일은 01에서 본 대로 장중 7,171을 찍고 6,954로 마친 날입니다. 세 주 연속으로 하필 가장 특징적인 날이 빠졌습니다.

넷째, 성숙 기준선이 없는 보유가 12건에서 16건으로 늘었습니다. 규칙 이름은 세 주 동안 넷이 늘었고 기준선은 2026년 8월 22일 이후 그대로라, 새 규칙이 켜질 때마다 물을 수 없는 칸이 같이 늘어납니다.

다섯째, 보유 목록에 업종 칸이 없어서 04의 업종 표와 우리 보유를 맞춰 볼 방법이 없습니다. 12에서 센 여덟 건은 업종이 아니라 이름입니다.

여섯째, 수급 세 칸이 코스피에서 두 주 연속 조 단위로 안 맞고, 어긋난 금액은 6조 4,685억에서 8조 4,905억으로 늘었습니다. 일곱째, 뉴스 중 어느 종목에도 붙지 않는 비율이 네 주째 63% 근처입니다.

지난주에 우리 기업행위 가드가 액면병합 종목을 놓쳤다고 적었습니다. 이번 주 급등 여덟의 제목에는 액면·병합·증자를 말하는 것이 없습니다. 다만 제목이 종목당 최대 다섯 건이라 “없다”가 아니라 “우리 표에 안 보인다”까지가 맞는 말이고, 1위가 하필 가드 문턱인 나흘에 걸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정입니다. 지난주 14에서 “지수가 빠진 첫 주에 다섯이 갈라지기 시작했다”고 적었습니다. 이번 주에도 격차가 벌어져 그 관찰은 아직 서 있습니다. 반면 같은 절에서 “두 주 연속 같은 두 자리만 오간다”고 적은 것은 이번 주에 멈췄습니다. 그때 그것을 성격이라 부르지 않고 두 주짜리 관찰로 적어 둔 것이 이번엔 맞았습니다. 청산이 세 건이고 보유가 서른아홉 건이니, 여기 적은 성적 칸은 여전히 대부분 끝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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